"기아 새 컨셉트카 NAIMO, 2011서울모터쇼 출시."
이달 기아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삼웅 사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등장, “한국적 전통(Korean Heritage)가 느껴지는 자동차를 디자인 해보자고 제안했다”며 ‘네모’를 소개했다. 네모를 모티브로 간결하게 디자인 된 2도어 소형 전기차 ‘네모’는 미래지향적인 LED 전조.후미등과 비대칭 선루프 등 외관은 물론 투명한 헤드-업 디스플레이와 타원형 스티어링 휠(핸들) 등 인테리어도 독특하면서도 간결하다.
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, 1회 충전시 최고 200㎞ 주행할 수 있다. 완충시간은 5시간 30분 (급속충전시 25분)이다. 최고 속도는 시속 150㎞에 달한다.
기아차는 이번에 소개한 ‘네모’ 외에 최근 해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소형 전기차 ‘벤가’, 문을 위로 여는 걸윙 도어 스타일의 7인승 밴(MPV) ‘KV7’, 초소형 전기차 ‘팝’ 등 총 4종의 컨셉트카를 전시한다.
한편 이날 데뷔무대를 가진 이삼웅 사장은 “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‘네모’ 등 혁신 제품을 통해 글로벌 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지난 1일, 기아의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‘KND-6’는 새롭고 즐거운 조형 언어로 기아차 디자인 DNA에 부합하는 ‘NAIMO(Naimo crossover)’ 라는 이름을 가졌으며, 2011 서울모터쇼에 처음 공개되었다. 이번 새 모델 네모는 한국 고유의 창호와 도형 '네모'를 모티브로한 간결한 디자인의 숏후드, 독특한 쏘울의 디자인 DNA를 계승한 랩 어라운드(Wrap Around) 글라스 등이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. 기아차 디자인 총괄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직접 네모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었다.
나무와 한지로 가볍고 무독성 천연소재를 하용해 전통미를 살렸다.
투명 유기발광 다이오드 TOLED와 스토밍 디스플레이 클러스터, 태블릿 PC 등 첨단 IT 신기술을 접목시켰다.
오토스파이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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