`페어 프라이스` 한다는 KT도…정부 비웃는 휴대폰 보조금 `페어 프라이스` 한다는 KT도…정부 비웃는 휴대폰 보조금 지난 주말 한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된 KT용 갤럭시 노트 판촉 내용. 방송통신위원회의 보조금 범위 및 소비자 차별 행위 금지 규정과 지식경제부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모두 어기고 있다. 이번에는 KT가 휴대폰 보조금 과당경쟁에 불을 지폈다. LG유플러스가 롱텀에벌루션(LTE) 스마트폰에 규정된 한도를 넘은 보조금을 지급해 눈총을 산 지 한 달여 만에 똑같은 행태가 반복됐다. 특정 기간, 특정 모델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만 혜택을 주는, 엄밀한 의미에서 ‘소비자 차별 행위’라는 지적이다.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일부 온라인 상점에서 KT용 갤럭시노트가 36만~39만원대에 판매됐다. 정상 출고가 99만9000원에서 60만원이나 싼 가격이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··· 61 다음